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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 내분비외과 윤정한 교수 -
진료부서 : 내분비외과     작성일 : 2011-11-22    조회 : 5398

전남일보ㆍ전남지역암센터 공동기획 [암, 바로 알고 극복하자!]

(8) 유방암

30~40대 급증… 늦은 첫 출산 등 원인

폐경후 호르몬 치료 신중

자가검진ㆍ정기검진 필요

모유수유ㆍ적정체중 유지 
 
화순전남대병원 유방ㆍ내분비외과 윤정한 교수가 한 여성 환자에게 유방암 예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관련사진)
<화순전남대병원 유방ㆍ내분비외과 윤정한 교수가 한 여성 환자에게 유방암 예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국내 여성암 1위는 유방암이다. 최근 10년 동안 유방암을 앓고 있는 환자가 3배가량 증가해 1만 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30~40대의 비교적 젊은 연령층의 발생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유방ㆍ내분비외과 윤정한 교수의 도움을 받아 유방암에 대해 알아본다.
 
●발병 원인은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유방암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의견 일치를 보고 있다. 유방 세포는 에스트로겐의 자극에 의해 증식, 분화하므로 유방암 발생 위험은 일생 동안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수록, 즉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을수록 유방암의 발생이 증가한다.

 또 장기간 피임약 복용이나 폐경 이후 장기간의 호르몬 대체요법도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고지방, 고칼로리의 서구화된 식이, 젊은 나이의 과도한 음주, 비만, 출산을 하지 않거나 늦은 첫 임신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가슴에 멍울이 만져지면 모두 유방암인가 유방에 멍울이 만져진다고 해서 모두 유방암은 아니다. 정상적으로도 월경 직전이나 월경 중에는 유방이 붓고 아플 수 있다. 또 젊은 여성들은 유선 조직이 단단하게 뭉쳐 있기 때문에 정상 유선조직을 멍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는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는 것이다. 유방암의 멍울은 대부분 통증이 없고, 딱딱하고 표면이 울퉁불퉁하며 잘 움직이지 않는 경우 유방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만일 유방에서 멍울이 만져진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찰과 유방촬영검사, 또는 초음파 검사로 확인해야 한다.

●임신 경험이 없으면 유방암에 더 잘 걸리나 임신 경험이 없는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임신 경험이 있는 여성보다 높다. 에스트로겐은 유관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에스트로겐에 노출될 경우 유방암의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정상적인 생리과정에서 작용하는 여성 호르몬, 경구 피임약, 폐경 후의 호르몬 치료 등에 오랫동안 노출된 경우 유방암의 위험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자녀가 없거나 자녀를 적게 둔 경우, 늦게 첫 자녀를 둔 경우(30세 이후) 그리고 수유를 하지 않은 여성에서 유방암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


●검사 방법은 유방암의 검사 방법은 자가 검진 및 임상 진찰, 방사선 검사인 유방촬영술, 유방 초음파, 유방자기공명영상(MRI),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CT)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유방촬영술 과 유방초음파가 진단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방사선 검사에서 유방 멍울이나 미세석회화 등 이상 소견이 있을 때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하게 된다.


●자가 검진법은 유방암 자가 검진은 30세 이상 여성에서는 매달 한번씩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적절한 시기는 매월 생리가 끝나고 2~7일 후 유방이 가장 부드러울 때가 최적기다. 자궁 제거술을 시행하였거나 폐경이 된 여성은 매월 일정일(예: 1일, 15일, 30일)을 정해 정기적으로 자가 검진을 한다.


 유방암 자가 검진 방법은 첫째 거울을 보면서 유방의 크기변화, 피부변화, 유두의 함몰이나 위치 변화, 유두습진 등을 관찰한다. 둘째 앉거나 서서 유방 및 겨드랑이를 촉진해 유방 멍울, 통증, 유두 분비물, 겨드랑이 림프절 비대 등을 관찰한다. 셋째 자세를 바꿔 누워서 위와 같은 증상이 있는지 다시 한번 관찰한다.


●유방암 수술 후 식이개선은 어떻게 전문가들이 권하는 유방암 환자의 바람직한 식생활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절한 운동 및 식이로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둘째 육류는 1회 섭취량을 100g 미만으로 주 1~2회로 줄이며 기름이 많은 부위는 피하고 살코기로 섭취한다. 셋째 생선(흰살, 등 푸른 생선)은 주 3~4회 먹고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유제품, 멸치, 김, 미역, 시금지, 두유, 두부 등을 통해 칼슘을 섭취한다. 넷째 비타민과 무기질이 함유돼 있는 영양제를 복용하면 좋고 특히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엽산, 칼슘이 풍부한 음식 섭취를 권장한다. 다섯째 유제품은 저지방 제품으로 섭취하고 조리 시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며 흡연 및 과도한 음주는 피하도록 한다.
 
●예방 방법은 유방암의 위험인자에 대해 잘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이라는 것, 유방암의 가족력, 초경이나 폐경 등은 본인이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임신, 모유수유, 폐경 후 호르몬 치료, 음주나 식습관, 운동, 적정체중의 유지 등은 조절 가능하다. 임신과 출산은 젊을 때 할수록 유방암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으며 모유수유를 시행하는 것도 전통적으로 잘 알려진 내용이다. 폐경 후 호르몬 치료는 신중하게 시행해야 하고, 술을 절제하고 적절한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많은 경우 이러한 위험인자 없이도 유방암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가 검진이나 정기 검진을 통한 유방암의 조기발견에도 힘써야 한다.

유방암 고위험군
- 장기간 호르몬의 자극을 받은 사람(이른 초경, 늦은 폐경, 폐경 후 장기적인 여성호르몬의 투여)
- 지속적인 유방문제(덩어리 병소가 있는 유방)와 자궁내막, 난소, 대장에 악성종양이 있었던 사람
- 50세 이상의 여성
- 한쪽 유방에 유방암이 있었던 사람
- 출산 경험이 없었던 사람
- 30세 이후에 첫 출산을 한 사람
- 비만, 동물성 지방을 과잉 섭취하는 사람
- 어머니나 형제 중에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

예방
금연, 적당한 운동, 수유기간의 연장, 가능하면 30세 이전에 첫 출산을 가질 것, 적정 영양상태의 유지(신선한 야채, 과일 섭취)


 
장우석 기자 wsjang@jnilbo.com
도움말=화순전남대병원 유방내분비종양클리닉/내분비외과 윤정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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