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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 비뇨기과 권동득 교수 -
진료부서 : 비뇨기과     작성일 : 2012-02-22    조회 : 4034
전남일보ㆍ전남지역암센터 공동기획 [암, 바로 알고 극복하자!]
(9) 전립선암
 
남성암 발병 증가율 1위… 5년간 4배
초기 자각증상없어 '침묵의 암'
 
저지방ㆍ고섬유질 섭취…조기검진 
 
화순전남대병원 권동득 비뇨기과 교수가 소변을 보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한 60대 남성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관련사진)
<화순전남대병원 권동득 비뇨기과 교수가 소변을 보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한 60대 남성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전립선암은 미국이나 유럽에서 남성 암사망자의 약 20%를 차지하는 빈도 높은 암이다. 우리나라에서 전립선암은 전체 암환자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지만, 점차 증가세에 있다. 서구적인 식습관과 운동부족, 스트레스 같은 다양한 원인들로 최근 5년간 발생 빈도가 4배나 증가했을 정도로 우리나라 남성암 발병 증가율 1위로 올라서고 있기 때문이다.
 
 화순전남대병원 비뇨기과 권동득 교수의 도움을 받아 전립선암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본다.
 
●전립선 기능은 전립샘이라고도 불리는 전립선은 남성의 생식기관 중 하나로 정액의 약 20~30%를 차지하는 전립선액을 생성하는 장기이다. 대부분의 남성의 경우 나이가 들면 전립선이 커지는 전립선비대증이라는 병이 생긴다. 이로 인해 소변의 통로인 요도가 좁아져 소변 배출에 어려움이 생긴다. 전립선 비대증은 남성이면 흰머리 나듯이 노화 과정에서 거의 대부분 발생하지만 그 중 일부가 전립선 암을 함께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암의 원인은 전립선암은 전립선의 바깥쪽 주변부에서 시작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남성 호르몬에 의해 암세포 성장이 촉진된다.
 
 전립선암의 원인은 유전적 원인과 육식 위주의 서구적인 식습관과 고엽제 등 화학물질과 같은 환경적 요인도 전립선암의 원인이다. 이 밖에도 흡연, 음주, 스트레스, 농약이나 카드뮴 등 화학물질 사용 등이 관련이 있다. 그러나 전립선암은 한 가지 원인보다는 여러 위험 인자들이 상호작용해 발생한다.
 
●의심 증상은 초기 전립선암의 자각증상은 안타깝게도 전혀 없다. 전립선암은 전립선비대증과는 달리 요도쪽(이행대)에 암 세포가 생기는 게 아니라 요도와 떨어진 전립선 주변부에서 자라기 때문에 초기에는 배뇨시에도 아무런 증상이 없다. 그래서 '침묵의 암'으로 불리기도 한다.
 
 혈뇨는 항상 나오는 것이 아니며 한번쯤 혈뇨가 있는 것을 가볍게 생각하다가 두 번째 혈뇨가 나와서야 비로소 병원을 찾게 되는데 이때는 상당히 병이 진행된 상태다.
 
 이미 종양이 진행됐거나 전립선비대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소변이 나오는 통로가 좁아져 소변볼 때 힘이 들거나 소변줄기가 가늘어진다. 배뇨 후에도 소변이 방광에 남아있는 느낌(잔뇨감),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빈뇨)등이 나타난다. 만일 전립선암이 골반 뼈나 척추 뼈로 전이된 경우에는 심한 골 통증이 오며 심한 경우 하반신 마비 등이 동반된다.
 
●조기 발견이 중요 전립선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발병 후 증세가 나타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암의 진행도 서서히 나타나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따라서 전립선 질환에 대한 관심을 갖고 간단한 정기건강검진을 통해 암의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혈뇨가 나오거나 소변을 보는데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아 정밀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불편한 점이 없더라도 50세가 넘으면 매년 한번씩 혈액검사인 PSA (전립선특이항원)검사와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직접 만져보는 전립선 촉진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가족이나 친척 가운데 전립선암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45세부터 매년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예방 방법은 전립선암의 위험인자에 대해 잘 이해하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동물성 지방은 현재까지 알려진 식이요인 중 가장 유력한 위험인자이므로 동물성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저지방 및 고섬유질 식이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식이요법과 함께 적당한 운동 건강한 마음가짐, 전립선암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기 검사 등의 노력이 동반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권동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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