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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환자의 영양관리
작성일 : 2013-12-17    조회 : 2897

간암 예방을 위한 식습관

  • 간암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간암을 유발하는 원인에 노출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 간암 환자 중 75%가 B형 간염, 10% 정도가 C형 간염을 가지고 있으므로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또한 간염 환자들은 정기검진이 필수적이며 절주, 금연 등을 지키며 간 건강이 악화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절주
    음주는 간암의 강력한 유발원인입니다. 특히, 만성적인 간 질환자의 경우 술을 지속적으로 마시면 간암 발생 위험이 그만큼 높아지므로 술은 가급적 절제하며, 알코올성 지방간, 간염, 간경변증이 있는 경우는 금주는 절대적으로 지켜야 합니다.
  • 금연
    담배 연기 속에는 매우 다양한 발암물질이 다량으로 들어 있으며, 폐암뿐만 아니라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 인자입니다. 가급적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하며, 간접 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만성적인 간질환이 있는 경우 절대적으로 금연하여야 합니다.
  • 충분한 과일과 야채 섭취 유지
    매끼니 2접시 정도의 야채와 하루 1~2회 정도의 색이 다른 과일 섭취를 통해 비타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산화에 따른 손상을 감소시켜 간암을 예방하고 면역기능 강화를 통한 항암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단, 과일의 경우 과량 섭취 시 체중 증가 우려가 있으므로 적정 섭취량을 지켜 섭취하기 바랍니다.
  • 아플라톡신 B1
    부패된 땅콩이나 옥수수 등에 생기는 아스퍼질루스라는 곰팡이에 존재하는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 B1을 섭취 했을 경우 간암이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곡류나 콩류는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하고 적절한 온도 및 습도에서 위생적으로 보관하도록 합니다.
  • 적절한 체중 유지
    비만하거나 체지방이 많은 경우 정상 체중에 비하여 간암 발생 위험도는 약 2배가 증가합니다. 체지방이 많아지면 체지방에서 다양한 호르몬(인슐린, 에스트로겐 등)의 분비도 많아지며 그에 따른 인슐린 저항상태가 나타나 염증 반응을 일으켜 발암 과정을 촉진 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으로 인한 지방간염 또는 만성 간염 환자는 적절한 체중유지를 위해 식사량조절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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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환자의 식사관리

  • 특정식품을 집중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간암 환자의 적절한 식사 요법이 아닙니다. 환자의 소화능력을 고려하여 다양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간 암에 좋다고 알려진 각종 즙, 환, 엑기스 등과 같은 민간 요법을 하는 경우 오히려 간 기능을 나쁘게 하여 예정되어있던 치료를 방해하기도 하며 증세를 악화 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치료 중
    간암 치료를 할 경우 개인마다 다르나 필요한 영양소 요구량이 증가 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영양섭취를 통해 체중 감소, 영양 불량 등을 예방하고 각 치료에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합니다.
  • 항암 치료 후
    첫 2주간은 면역력이 낮아 질 수 있으므로 외식하는 경우 먹는 생야채와 생과일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치료가 종결되기 전까지는 익히지 않은 어육류 및 해산물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본적인 식사관리 원칙
    • 충분한 열량을 섭취합니다. 하루 3회, 균형적인 식사를 통해 충분한 열량을 섭취합니다. 식욕저하나 메스꺼움이 있다면 [암 치료에 따른 증상 별 영양관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적당량의 단백질을 섭취합니다.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위해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중요합니다. 매끼니 1가지 이상 섭취하되 육류의 경우 기름기를 제거하고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금주합니다.
      지속적인 음주는 간경변을 야기하므로 가급적 금주합니다.
    • 건강기능식품 및 민간요법을 하지 않습니다.
      간에 좋다고 하는 즙 종류, 엑기스 종류 등을 섭취할 경우 간이나 신장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여 예정되어 있는 치료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간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 대상 이상 및 저장 능력 저하로 체내 대사에 중요한 비타민, 미량 무기질의 결핍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채소와 과일 섭취를 통해 비타민, 무기질의 충분 섭취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식욕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환자의 기호에 맞고 식욕을 촉진 시킬 수 있는 식단으로 식사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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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에 따른 식사관리

  • 부종 또는 복수가 있을 경우
    복수는 문맥압 항진증, 혈청 단백질 농도가 낮을 때 또는 체내 염분의 보유 때문에 복강 내에 수분이 차는 증상입니다. 과도한 염분 섭취는 수분 축적을 야기하므로 염분의 섭취를 제한하기 위해 하루 소금의 섭취를 5g 이하로 권장합니다. (한국인 평균 소금 섭취량은 15~20g)
    • 싱겁게 먹는 요령
      - 조리 할 때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을 줄여 넣습니다.
      - 식탁에서 소금을 더 넣지 않습니다.
      - 짜게 조미된 김치, 장아찌, 젓갈, 소시지 및 햄, 베이컨, 라면 등의 식품은 피합니다.
      - 화학조미료, 베이킹파우더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피합니다.
      - 된장찌개, 김치찌개와 짠 국 국물은 먹지 않도록 하고 조리 시에도 싱겁게 간을 맞춥니다.
      - 국물에는 약 1.5~2g 정도의 소금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가능하면 건더기만 섭취하고 국물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음식이 뜨거울 때에는 짠맛이 느껴지지 않으므로 조리 시 간을 약간 싱겁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반찬의 경우 간이 여러 가지 반찬에 나눠 있으면 모든 음식이 싱겁게 느껴지지만 한가지 반찬에 간을 집중시키면 오히려 싱겁다는 느낌 없이 식사를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간성혼수가 있을 경우
    간경변이 말기에 이르면 혈중 암모니아의 증가로 독성물질이 축적되어 신경계 이상이 발생하는 증상으로 의식이 혼미해지거나 행동의 변화가 나타나며 심할 경우 혼수상태까지 이르게 됩니다.체내에 암모니아를 축적되지 않도록 하는 식사 관리가 필요합니다.
    • 식사 요령
      - 증상이 심할 경우 우선적으로 암모니아가 단백질의 대사산물이므로 단백질 섭취를 하루 1~2회로 제한하고 증상이 호전되면 섭취량을 늘려가도록 합니다.
      - 고기나 생선 등의 단백질 보다는 콩이나 두부 등과 같은 식물성 단백질로 섭취하도록 합니다.
      - 유제품, 두유, 요구르트 등은 하루 1컵 이하로 제한합니다.
      - 열량이 부족하면 우리 몸의 근육 등이 분해될 수 있으므로 단백질을 포함하지 않는 간식으로 조금씩 섭취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예 : 과일, 조청&떡, 쨈&빵 등)
      -변이 대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수록 간성혼수의 위험이 커지므로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며 이를 위해 생야채, 생과일, 해조류 등의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 식도 정맥류가 있을 경우
    더 이상 식도 출혈이 있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식사를 유지합니다.
    • 식사 요령
      - 정제된 곡류를 이용하여 미음이나 죽으로 식사를 진행하고 증상 호전 시 밥으로 섭취합니다. 잡곡밥보다는 쌀밥이 좋습니다.
      - 섬유질이 많거나 거친 음식은 삼가고 부드러운 야채를 이용하여 조리합니다.
      - 연하고 소화가 잘되는 식품을 선택합니다.
      - 자극적인 양념류(고추가루, 고추장, 겨자, 카레 등)의 사용을 피합니다.
      - 생과일 대신 과일 통조림이나 과일 주스를 이용합니다.
      - 견과류는 피합니다.
      - 카페인 섭취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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